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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송강 "박민영에 많이 배워, 처음부터 케미 확신"

배우 송강이 커버를 장식했다. 송강은 이번 화보에서 시크한 표정 연기와 포토제닉한 포즈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모두 소화해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던 밝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이끌어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속 사랑에 직진하는 솔직한 기상청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아 달달한 ‘사내 연애’로 로맨스 강자의 자리에 우뚝 선 송강. 상대역으로 함께한 박민영과의 호흡에 대해 그는 “첫 만남부터 케미가 잘 맞으리란 강한 믿음이 있었다”는 말로 연기 합에 대해 가졌던 확신을 전했다. 특히 송강은 박민영과 함께 연기하며 “많이 배웠다. 상대 배우와 호흡은 물론이고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 시청자에게 감정이 잘 와 닿을지 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말로 배우 간의 케미는 물론이고 연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긍정적인 면까지 보여줬다. 이어 송강에게 극 중 시우와 닮은 점을 묻자 “맑고 순수한 점이 닮았다”고 꼽았다. 그는 “감독님조차 싱크로율 100%라 할 정도로 지금껏 연기한 인물 중 가장 비슷한 것 같다. 다만 나는 시우처럼 상사나 동료에게 자기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윗 사람들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는 모습에 ‘이래도 되나?’ 싶었던 장면도 있었다”며 웃음 섞인 대답을 덧붙였다. 첫 주연작이었던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과 2에 이어 ‘스위트 홈’까지 연이어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수 많은 해외 팬에게 주목 받기 시작한 송강.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별명까진 생긴 그는 “쉽게 없을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니라 재밌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좋아하면 울리는’ 이후로도 많은 작품을 넷플릭스와 함께 하다 보니 남다른 친밀감이 생겼다”는 말로 애정 어린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기를 하며 받은 다양한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송강은 “모든 평가들이 기억에 남고 밑거름이 되어준다”고 답하며 “특히 피드백을 볼 땐 나를 더 객관화 시킨다. 늘 자양분으로 삼으려 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말로 여전히 연기자로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기에 있어서만은 ‘앞뒤 재지 않고 직진’을 외치고 싶다는 배우 송강과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5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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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이성욱 "'러블리하다'는 반응에 기분 좋아"

배우 이성욱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종영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성욱은 지난 3일 종영한 JTBC 토일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기상청 본청 총괄 2팀의 선임 엄동한 역을 맡아 엄선임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배이지만 상사인 박민영(진하경)을 시기질투하는 게 아닌 상사로 인정해주고, 그의 지시를 묵묵히 따라는 든든하고 멋진 선배 모먼트부터 현실 직장인을 그대로 옮겨다 놓았다.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K-현실 직장인’이라는 호칭까지 얻으며 활약했다. 더불어 오랜 기러기 생활로 서먹해진 가족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타까운 가장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모았다. 이성욱은 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 정말 감사드린다. 벌써 끝이라니, 애착이 많이 갔던 작품과 역할이라 서운한 마음이 크다. 감독님, 작가님, 함께 호흡한 배우분들, 현장에 있던 스태프분들 모두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엄동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대본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엄동한은 처음부터 유난히 정이 가고 공감이 많이 되는 사람이었다. 엄동한은 14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살았으니, 집에 왔을 때 얼마나 남의 집 같을까? 이런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며 연기했다”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어떤 점인지 솔직히 밝혔다. 이어 어려웠던 점으로는 “기상예보가 참 어렵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해도 다 이해할 수는 없었고, 기상청 직원분께 이것저것 물어보며 도움을 받았다. 또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도 많아서 익숙하게 만드느라 계속 발음해보고 공부하며 연기했다”라고 캐릭터 공부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성욱은 “너무 재미있게 촬영해서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다”라며 “특히 진하경 집에서 하숙하던 걸 하경 엄마에 들키는 장면이 기억난다. 하경 엄마와 마주친 후 집에 들어가 주르륵 서서 시우와 동한이 눈치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상황이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해 계속 NG가 났었다”라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우리 팀이었다. 감독님의 유쾌함, 권해효 선배님의 자유로움, 박민영의 야무짐, 송강의 해맑음과 엉뚱함, 윤사봉의 재치, 문태유 특유의 진중함, 채서은의 발랄함, 이렇게 한명 한명의 매력들이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현장을 완성할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기상청 사람들’ 식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그는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연기해야겠다는 다짐을 많이 하고 있다. 저는 또 흥미로운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다음은 이성욱과의 일문일답. -'기상청 사람들'을 끝마친 소감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 정말 감사드린다. 벌써 끝이라니, 애착이 많이 갔던 작품과 역할이라 서운한 마음이 크다. 감독님, 작가님, 함께 호흡한 배우분들, 현장에 있던 스태프분들 모두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기상청 선임 예보관이자, 오랜 기러기 생활로 가족과 갈등을 빚는 복합적인 캐릭터 엄동한을 연기하면서 어땠나. "대본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엄동한은 처음부터 유난히 정이 가고 공감이 많이 되는 사람이었다. 아빠, 가장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일에 전념하다 보니 가끔은 가족들 속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나 엄동한은 14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살았으니, 집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남의 집 같을까? 이런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며 연기했다. 기상예보가 참 어렵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해도 다 이해할 수는 없었고, 기상청 직원분께 이것저것 물어보며 도움도 많이 받았다. 평상시에 들어 봤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도 많아서, 그런 용어들을 나에게 익숙하게 만드느라 계속 발음해보고 공부하며 연기했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너무 재미있게 촬영해서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다. 총괄 2팀 다 같이 있을 때 시끄럽다고 주의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행복 가득하게 촬영했다. 아내, 딸과 함께한 가족 장면에서는 어떤 감정과 표현이 맞을지 함께 고민을 많이 하며 촬영했다. 특히 진하경 집에서 하숙하던 걸 하경 엄마에 들키는 장면이 기억난다. 하경 엄마와 마주친 후 집에 들어가 주르륵 서서 시우와 동한이 눈치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상황이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해 계속 NG가 났었다. 그리고 식당에서 시우를 만나서 "너 진하경 과장이랑 사귄다며?!?" 이 장면도 재미있게 찍었지만, 엄동한이 너무 눈치가 없어서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시청자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나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차영훈 감독님을 중심으로 신을 가장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모든 스태프, 배우들이 다 같이 노력하는 유쾌한 현장이었다. 배우들끼리 호흡도 너무 좋아서 촬영 없는 날은 보고 싶을 정도였다. 맨날 같이 밥을 먹다 보니, 내가 촬영이 없는 날 총괄 2팀 친구들이 내 사진을 옆에 두고 밥 먹고 있는 순간을 찍어서 나한테 보낸 적도 있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우리 팀이었다. 감독님의 유쾌함, 권해효 선배님의 자유로움, 박민영의 야무짐, 송강의 해맑음과 엉뚱함, 윤사봉의 재치, 문태유 특유의 진중함, 채서은의 발랄함, 이렇게 한 명 한 명의 매력들이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현장을 완성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다." -엄동한 캐릭터를 보고 현실에 있을 법한 리얼 직장인 같다는 호평이 많았다. 따로 참고한 인물이나 캐릭터가 있는지. "워낙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러움과 진짜 마음으로 느끼고 연기하는 것에 제일 중점을 두고 연기했는데, 대본 볼 때나 연기할 때 나의 아버지가 많이 떠올랐다." -댓글이나 지인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러블리하다' 살면서 자주 들은 말은 아니라서 너무 기분 좋았다. 이외에도 '해맑다', '나(엄동한) 때문에 많이 웃었다' 저에 대한 이런 애정들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기상청 사람들'을 사랑해 준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연기해야겠다는 다짐을 많이 하고 있다. 저는 또 흥미로운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리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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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송강, 기승전 맑음 엔딩 눈부신 완주 "알찬 현장"

배우 송강의 로맨스는 '맑음'이었다. 지난 3일 종영된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로맨스와 성장을 다채롭게 채워간 송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기상청 특보 담당 이시우로 분한 송강의 모습은 맑음 그 자체였다. 매사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가 하면, 누구보다 날씨에 진심인 기상청 에이스로서 어려운 기상 예측도 척척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짜릿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직장 상사인 박민영(진하경)과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로맨스 속 송강이 그려내는 연하남 면모는 방송 초반부터 아찔한 설렘을 자아내며 오랜 기간 변치 않는 맑은 나날을 약속하는 듯했다. 그런 송강에게도 이변은 찾아왔다. 도박 중독에 빠진 아버지, 그리고 결혼 가치관 차이로 인한 박민영과의 갈등까지 흐림을 넘어 태풍을 동반하며 찾아온 역경들이 그에게 쓰라린 이별을 안겨줬다. 하지만 송강은 그런 시우의 변화를 폭넓은 성장 스토리로 그려내며 로맨스를 자신만의 색채로 채워나갔다. 특히 아버지와의 갈등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감정 변화를 토대로 박민영과의 관계까지 성숙하게 풀어내는 모습은 단순한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첫 직장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시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힘들었지만 정말 알찬 현장이었다. 많이 배운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행복한 날들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이틴, 캠퍼스, 그리고 직장 로맨스까지 정복하며 로맨스 강자로 거듭난 송강. 그가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활약할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2.04.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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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종영 아쉬움 음악으로 달랜다

‘기상청 사람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스페셜 음원이 공개됐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3dl 정오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기상청 사람들’ OST 스페셜 음원을 발매했다. 규현, 샤이니 온유, 기리보이, 린 등이 참여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9곡의 가창곡을 포함에 드라마에 삽입된 22곡의 BG 트랙이 담겼다. OST는 KBS2 ‘태양의 후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KBS2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진 개미 음악감독의 주도로 완성되었다. 세심한 사전조사와 디렉팅으로 극의 분위기와 일체감 있는 음악을 제작하기로 정평이 난 감독인 만큼 ‘기상청 사람들’ OST 역시 박민영과 송강의 설레는 사내연애를 비롯해 날씨만큼이나 스펙터클한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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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포옹..재결합 시그널일까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서로를 끌어안은 스틸이 공개됐다. JTBC 토일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뜨겁게 사랑하고 더 뜨겁게 아파하다 헤어짐을 선택한 ‘하슈커플’ 박민영(진하경)-송강(이시우). 하지만 그 감정은 식지 않았다. 2일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과 송강이 애절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것. 15회 선공개 영상에서 송강은 박민영에게 아버지 얘기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전한다. 그마저도 다 이해한다는 박민영에게 송강은 주체할 수 없이 일렁이는 마음에 결국 그녀를 끌어 안는다. “이러다가 내가 다시 붙잡으면 어쩌려고. 나 아직 당신 진짜 많이 좋아해요”라는 송강의 진심어린 고백에 박민영은 어떤 답을 들려줄까. ‘기상청 사람들’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도 종잡을 수 없이 떨리는 전개를 이어갈 전망이다. 15회는 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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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사람들' 박민영♥송강 사내연애 들통…대처 시나리오

박민영과 비밀 사내연애가 모두에게 들통났다.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는 점은 재미를 극대화하는 대목이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마침표를 찍은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의 사내연애가 발각됐다. 기상청에 파다하게 퍼진 소문에 어떻게 대처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경과 시우의 시나리오를 예측해봤다. 모르는 척 무시한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 때로는 무관심이 답이 되기도 한다. 기상청을 떠도는 소문에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고 당분간 각별히 주의한다면 금방 수그러들 것이다. 하경 역시 예고 영상에서 “그냥 귀 닫고 입 닫고 무시해”라는 전략을 취한다. 관건은 모두가 두 사람을 주목하고 있는 기상청 내에서 서로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표출해서는 안 된다는 것.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감정 솔직파’ 하경과 시우에게는 난관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헤어졌다"고 쿨하게 말한다. 그렇다고 소문이 점점 진지하게 부풀어만 가는데, 언제까지 침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사내연애가 까발려진 마당에 ‘속 시원하게 헤어졌다고 말한다’는 두 번째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 또 한 동안 기상청 내 메신저가 불타오르고, 가는 곳마다 둘을 향한 직원들의 속삭임이 들려오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위 예고 영상에서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하경의 비장한 목소리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유다. 소문을 인정한다. 마지막으로는 소문을 인정하는 방법이 있다. 본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 사내연애를 부정하거나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한다고 한들, 이미 이들이 사귄다고 굳게 믿고 있는 기상청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바엔 그나마 뒷말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사내연애를 인정해버리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문제는 연애를 연기해야 한다는 점. 인간관계의 맺고 끊음이 확실한 하경의 성격 역시 넘어야 할 산이다.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고 입을 뗀 하경의 다음 말이 궁금한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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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기상청 사람들’ OST ‘이상기후’ 작곡·작사·가창 참여

가수 겸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기상청 사람들’ OST를 부른다.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오는 27일 기리보이가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8 ‘이상기후 – 기리보이’를 발매한다. ‘이상기후 – 기리보이’는 극 중 진하경(박민영 분)과이시우(송강 분)의 서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가사와 분위기로 엔딩 및 주요 장면에 다수 삽입됐다. 어쿠스틱한 질감 위에 담담히 가사를 읊어나가는 초반부터 점층적으로 감정이 고조되며 빌드업되는 밴드 사운드와 기리보이 특유의 러프한 보컬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해당 곡은 기리보이가 가창은 물론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기리보이와 함께 Colde, 이하이, 오마이걸 등 대세 아티스트와 다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프로듀싱팀 basecamp가 참여해 감각적인 사운드를 연출해냈다. 한편 ‘이상기후 - 기리보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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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설렘 담은 OST 앨범 4월 발매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OST 앨범이 발매된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24일부터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기상청 사람들' OST 스페셜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약 3주간의 예약 판매 기간을 거쳐 4월 12일 정식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은 KBS 2TV '태양의 후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진 개미 음악감독의 진두지휘로 완성됐다. 박민영과 송강의 설렘 가득한 사내연애를 비롯해 날씨만큼이나 스펙터클한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9곡의 가창곡과 22곡의 BG트랙이 담긴다. 극 초반 박민영과 송강의 풋풋하고 간지러운 설렘을 담은 Part.1 '사르르쿵– CHEEZE(치즈)'를 시작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던 순간을 장식해 감정선을 배가시켰던 Part.2 '마음주의보–온유(ONEW)', 어떤 날씨와 순간에도 늘 함께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담은 Part.3 'Promise You – 규현', 하경의 테마 곡으로 핑크빛 연애 전선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Part.4 '소중한 게 생겼나봐–로시(Rothy)'가 수록된다. 드라마의 중반부로 접어들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하슈커플의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해 낸 Part.5 '니가 내리는 날에–존박',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Part.6 '이만큼 난 너를 사랑해–펀치(Punch)', 끝까지 사랑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과 간절함이 엿보이는 Part.7 '조금 더 아파도–김나영', 연인 간의 충돌을 이상기후에 빗댄 Part.8 '이상기후 –기리보이', 두 사람 간 애정전선의 종지부를 아름답게 장식한 Part.9 'Open Your Heart–린'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드라마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80 페이지 상당의 포토북과 필름 북마크, 포토카드(6종), 엽서(4종), 그리고 포스터(2종 중 1종 랜덤)를 제공해 '기상청 사람들'의 애청자들에게 작품을 보다 선명하게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네 남녀의 사내연애 잔혹사와 대중에게 처음으로 깊숙이 공개되는 기상청이라는 세계, 그 속에서 만난 기상청 직원들의 뜨거운 사명감을 담아내며 쾌청한 기상도를 그리고 있다. OST 앨범을 통해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완벽하게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모스트콘텐츠 2022.03.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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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꿀 떨어지는 미공개 커플 셀카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의 미공개 커플 셀카가 공개됐다. 현재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달콤한 연애의 맛을 보여주고 있는 '하슈커플' 박민영(진하경)과 송강(이시우). 그 달달함을 증폭시키는 커플샷을 공개하며 잇몸 건조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강과 박민영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포즈는 사랑스럽다. 커플 셀카답게 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사진에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함께 있는 투샷만으로도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건 로맨스 장인 박민영과 송강의 연기 호흡 덕분. 슛 들어가기 전, 사소한 대사 하나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세세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어떻게 하면 더 설렘 가득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는 송강이 박민영에게 이별은 선언하며 다른 의미의 심쿵을 유발했다. 아들이 각막이 다쳤다는 사실에도 걱정보다는 악착같이 보상금을 받아낼 궁리만 하는 아버지 전배수(이명한)가 끊어낼 수 없는 덫임을 깨달은 송강이 박민영을 놓은 것. 진심으로 사랑하는 박민영에게까지 이 지옥을 경험하게 할 순 없었다. 그 어느 때보다 애절했던 이별 선언에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연애는 이대로 종지부를 찍게 될까. 다음 회가 궁금해진다. '기상청 사람들' 13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3.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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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함 치사량 초과…‘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미공개 커플 셀카 공개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의 미공개 커플 셀카가 공개됐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달콤한 연애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하슈커플’(진하경+이시우)의 셀카를 공개해 잇몸 건조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진하경 역)과 송강(이시우 역)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는 절로 상승시킨다. 함께 있는 투샷만으로도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건 로맨스 장인 박민영과 송강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사소한 대사부터 제스처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어떻게 하면 더 설레는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했기 때문. 그렇게 두 사람은 주말 밤 무수한 심쿵을 자아내며 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려 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는 이시우(송강 분)가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이별은 선언하며 다른 의미의 심쿵을 유발했다. 아들이 각막이 다쳤다는 사실에 걱정보다는 보상금을 받아낼 궁리를 하는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분)이 끊어낼 수 없는 덫임을 깨달은 이시우가 진하경의 손을 놓은 것. 그 어느 때보다 애절했던 이별 선언에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연애가 이대로 종지부를 찍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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